7월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 교통비 줄이는 꿀팁 (기후동행카드, 알뜰교통카드)

2024. 1. 9. 10:36재테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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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면 얼마가 되는지,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상된 지하철 요금은 얼마?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이고 7월에 또 인상이 된다면 1550원이 됩니다.

2. 지하철 요금 줄이는 꿀팁?

2.1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월 6만원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따릉이까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면 한 달에 6만2000원을, 여기에 따릉이까지 이용하려면 3000원만 더 내면 됩니다.

2.2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도보로 이동한 거리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서 교통비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카드입니다. 버스, 지하철을 타려고 걷거나 자전거로 800m 이상 이동하면 이용 요금별로 최대 450원이 적립됩니다. 마일리지 적립 횟수는 하루 제한은 없지만 한 달에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이용자
2000원 미만 : 최대 250원
2000~3000원 : 최대 350원
3000원 이상 : 최대 450원

- 만 19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00원 미만 : 최대 500원
2000~3000원 : 최대 700원
3000원 이상 : 최대 900원

여기에 카드사별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 추가 할인까지 적용되면 비용을 더욱 아낄 수 있습니다. 현재 신한, 우리, 하나, 롯데, 티머니, DGB, 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현대카드 등 11개사가 알뜰교통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대중교통 비용 10~15%가량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상품도 상당수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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