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의 종류, 이자 지급 방식, 금리 인하기 채권투자 꿀팁

2024. 2. 4. 16:21재테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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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권의 종류

(1) 국채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이자와 투자금이 100% 보장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무위험 채권으로 분류된다.

(2) 지방채
서울, 경기 등 지자체에서 지역을 개발하거나 철도와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지방채도 무위험 채권으로 분류된다.

(3) 특수채
한전 같은 공기업에서 투자자금이나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무위험 수준의 매우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채권이다.

(4) 회사채
삼성, SK 등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해당 회사에 사용될 투자자금,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위기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면 회사 사정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와 정해진 상환금액을 무조건 전액 지급받을 수 있다. 

2. 채권의 이자 지급 방식

채권에서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1) 이표채
채권 발행 시에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마다 이자를 받는 채권이다. 개인투자자가 주로 활용하는 채권은 대부분 이표채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2) 복리채
복리채도 이표채 방식과 동일하게 정해진 이자 지급 주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자 지급 주기마다 발생하는 이자가 투자자에게 지급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된다. 이자와 원금을 포함한 복리 금액을 채권의 만기일에 일시에 받게 되는 채권이다.

(3) 할인채
이자가 직접 지급되지 않는 채권이다. 채권 발행 시 만기일까지 지급 예정된 이자율만큼 채권 가격 자체가 할인되어 발행된다. 실제 만기일에는 할인됐던 가격이 아닌 원래 채권 가격만큼의 금액을 상환하기 때문에 만기 상환 시 이자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3. 금리변동이 채권투자에 미치는 영향

(1) 금리 인하기

단순히 이론적으로 보자면 금리 인하기에는 안전한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채권이란 국채 또는 신용등급이 AA 이상으로 높은 채권을 뜻하며, 장기채권이란 평균 5년 이상의 투자 기간이 남은 채권을 말한다.

시장에서의 금리는 한번 내려가기 시작하면 빠르게 내려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하는 순간 금리가 확정되는 채권의 특성상 채권의 고정된 금리에 대한 상대적인 매력이 증가하므로 채권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2) 금리 상승기

금리 상승기에 채권에 투자한다면 안전한 단기 채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기 채권이란 평균 3년 이하의 투자 기간이 남은 채권을 말한다. 시장에서의 금리는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느린 속도로 조금씩 오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금리 인상에 영향이 적은 단기 채권으로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누리다가 해당 단기 채권이 만기가 되면, 올라간 금리에 연동돼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지게 된 채권에 다시 투자하면 된다.

4. 금리 인하기 채권투자 꿀팁

금리 인하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자산군은 채권이다. 채권은 금리와 반대로 흐른다.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다. 

다만 기준금리가 중앙은행에서 결정되고 정책이 변경될 때까지 고정되는 것과 다르게 채권 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에 따라 변동성을 갖는다. 따라서 신중한 투자시기 결정을 위해 시장 상황을 따라가며 분할 매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채권 중에서도 국채와 고금리 회사채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도 추천한다. 국채와 회사채의 성과가 동시에 부진한 경우는 거의 없어서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채와 고금리 회사채가 각각 5.66%, 7.16%의 분기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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