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미만 단기 정기예금 가입해볼까 - 금리 높은 TOP3 상품 정보

안녕하세요 경제 블로거 비비빅입니다.

 

최근 파킹통장의 금리가 2%대로 주저앉으면서 매력도가 크게 떨어졌는데요.

 

그래서 관심이 전혀 없었던 6개월 미만 단기예금에도 자연스레 눈길이 가더라구요. 1년은 조금 긴 것 같고, 6개월 미만의 단기예금 상품들도 잘 찾아보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한 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정보 공유해볼게요.

 

1. 단기 정기예금 현황
 
만기가 6개월 미만인 정기예금 가입은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만기 6개월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210조 6275억 원으로, 같은 해 5월부터 6개월 연속 증가 추세입니다.

하지만 1년 이상 2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9월 591조 9000억여 원에서 같은 해 11월 579조 9000억여 원으로 줄었습니다.

2. 단기 정기예금 인기 원인

단기 정기예금 가입이 꾸준히 늘어난 원인은 만기가 1년 미만인 예금 금리가 높아진 데다,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얼마 전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행보의 종료를 공식화 한 바 있는데요. 현재 연 3.5%인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당분간 동결 기조가 이어지고 있기에 기준금리 인하는 최소 올 상반기가 지나야 논의는 이뤄질 것 같아요.

3. 금리 높은 6개월 정기예금 상품 정보

 

6개월 기준 금리 높은 정기예금 상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실히 특판 상품의 최고금리가 4%로 가장 높은 것 같지만 조건이 조금 까다로운 것 같구요. 

전북은행이나 수협은행은 딱히 까다로운 조건 없이 기본금리 3.9%를 제공하기 때문에 귀찮은 것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차선책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저는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에 가입해볼까 하다가 저축은행에 이미 계좌가 있기도 하고, 5000만원까지는 저축은행도 예금자보호가 돼서 상상인저축은행에서 3.9% 금리를 제공하는 6개월 정기예금에 가입했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1금융권에서 가입하는 것이 좀 더 심리적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1금융권 상품 위주로 정보를 공유해보았구요.

4. 나가며

확실히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인기가 점점 시들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예금금리가 너무 낮다보니 차라리 발행어음이나 채권 상품들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만족스러운 안전한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은 상품 추천글이 아닌 단순 정보전달 글임을 강조드립니다.
※ 본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고, 실제 가입을 원하시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를 통해 약관과 상품설명서등을 정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