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뜻, 특징, 단점, 납입 한도, 비과세 혜택 확대 총정리

2024. 1. 17. 16:08경제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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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 블로거 비비빅입니다. 

 

정부가 국민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절세형 투자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납입한도와 비과세 한도를 대폭 높이고 가입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게요.

 


1. ISA 뜻, 주요 특징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약자로, 납입한도 내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서 운용하면서 손익통산 및 비과세(저율분리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ISA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다양한 금융상품 담을 수 있습니다. ISA는 예금, 적금, 펀드, ETF, ELS,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손익통산이 가능합니다. ISA 계좌 내에서 발생한 모든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하여 과세합니다. 한 상품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다른 상품에서 이익을 실현하면 손실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비과세(저율분리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제도가 개편되면 ISA 가입자가 체감하는 세제혜택은 기존보다 최대 2.3배 늘어납니다. 

2. 납입한도, 비과세 혜택 확대

정부는 이번에 기존에 연 2000만원, 총 1억원인 ISA의 납입한도를 연 4000만원, 총 2억원으로 각각 2배씩 늘리기로 했습니다.

ISA계좌에 제공하는 배당·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 역시 기존 200만원(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농어민형 1000만원)으로 역시 배 이상 상향합니다. 

ISA는 의무가입기간 3년만 유지하면 이후 만기시 손실과 이익을 통산해 순이익의 경우 현재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고, 과세 한도 초과분은 9.9% 저율로 과세합니다.

일반 금융상품이 배당·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세율의 매력이 상당한 셈입니다.

 

3. ISA 단점

 

ISA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 세제혜택은 3년간 유지

 

ISA는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이 있습니다.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해지하는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또한 중도 해지 시에는 비과세(저율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ISA를 가입할 때는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을 고려하여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수료가 발생

 

ISA는 금융사에 따라 다양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운용 방식, 상품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ISA를 가입할 때는 수수료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투자 손실의 위험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지만,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ISA를 투자할 때는 투자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고,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나가며

2016년 도입된 ISA는 2021년 투자 기능을 강화한 투자중개형 ISA의 신설로 가입자가 급증했으나 2022년 이후 현재까지 다시 정체 국면에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ISA 총 가입자는 488만5121명, 총 투자금액은 23조1643억원입니다. 

ISA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지만, 투자 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본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상품인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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